어제 발표된 연방은행의 제로이자율 정책에 대한 비판이 블룸버그에 실렸습니다. 거기에는 이전 '똑똑한 돈'에서도 언급한 프리드만의 샤워속의 바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요즘은 기술발달로 찬물 뜨거운 물이 금방 나오지만 옛날에는 한참 물을 틀어야 나왔답니다. 그래서 샤워 시작하면서 물이 너무 차다고 따뜻한 물 수도꼭지를 너무 많이 틀면 조금 있다가 너무나 뜨겁게 되어 다시 줄이고 그러면 또 너무 차고 ... 이것을 중앙은행의 이자율 조절에 비유들을 합니다. 이래서 중앙은행의 이자율정책은 언제나 그렇지만 경제 주기의 규모를 크게 만들게 된다고 하지요. 그것을 매우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벤버넹키가 2014년까지 혹자는 2016년까지 낮은 이자율을 지속시키겠다고 약속했다는데 상황이 바뀌면 그걸 어떻게 믿어야 하며 그럴 필요가 있느냐 어쩌구 저쩌구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중앙은행이 갖고 있는 이 자산을 나중에 과연 이들이 팔 것인가 입니다. 크레딧팽창 시기가 도래하고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중앙은행의 계획상 현재 QE1,2,...로 사들인 금융자산을 시장에 팔아야 하는데 시장 이자율이 높아진다면 이들이 갖고 있는 금융자산을 손해보고 팔아야 합니다. 이들 고리타분한 은행원들이 손절하며 과연 그럴수 있을까요? 어쨋거나 위 기사 마지막에 Caroline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발표된되로 2014년/2016년까지 제로 이자율을 유지한다면 8년이 넘게 제로이자율이라는 이야기인데 그때까지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 라고 농담하고 있습니다 :-)







댓글(5)
함의가 좋습니다. 12.01.27 08:07 Ⓡ
혁명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12.01.27 08:43 Ⓡ
8년이 10년이 되면 그게 바로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재판이 되는 거 아닐까요.12.01.27 09:00 Ⓡ
후, 아직 영문으로 읽고 해석하는 게 힘드네요. 좋은 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12.01.27 09:09 Ⓡ
정말 와 닿는 말씀이시네요. 10년동안 제로금리 했는데 경기가 안 살아난다면 과연 무슨 일이 생길건지요..12.01.27 13:10 Ⓡ